지방간

유익한건강상식

방송,언론,미디어,신문,학회지등에서 수집한 건강상식입니다

제 목	지방간
이 름	청풍골다슬기	조 회 수	854	작 성 일	2018-10-17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이 지방간의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봅니다. 지방간이란? “운동부족에 비만이 와서 생긴건데, 그걸 알면서도 설마하며 방치해서 그렇게 된 것 같아요.” -K씨 / 간종양 환자- 간은, 우리몸의 영양소를 저장하고 해독과 살균을 담당하는 가장 큰 장기입니다. 간은 체내로 유입되는 생활 독소와 노폐물을 약 75% 이상 처리해 몸속의 화학공장으로 불릴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하죠. 하지만 정상적인 간에 지방이 5% 이상 축적이 되면 간 건강에 적신호라 할 수 있는 ‘지방간’이 됩니다. 즉 지방이 간에 쌓인 상태를 말하는 지방간은 술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 과잉영양상태에서 생기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뉘게 되죠. 이렇게 간에 지방이 쌓인 상태를 지속적으로 방치할 경우, 간에 염증이 생겨 지방간염이 되고, 촉촉하고 말랑했던 간이 딱딱해지는 섬유화가 진행됩니다. 이로 인해 정상적인 간세포수가 줄고 간이 커졌다고 쪼그라드는 간경변 상태가 되는데요, 이 간경변은 우리 몸에 심각한 합병증을 가져옵니다. (복수, 황달, 간신 증후군, 간성뇌증) 때문에 지방간이 나타난 초기에 진단하고 스스로 몸 관리를 하는 게 중요하죠. 그렇다면 알코올 지방간과 비알코올 지방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알코올 지방간 vs 비알코올 지방간 우리가 술을 마시면, 알코올은 간에서 대사되는데요. 이때 알코올은 분해효소에 의해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로 산화하고 다시 무독성인 아세테이트로 분해된 후 물과 이산화탄소의 형태로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그런데 이때 일부 아세테이트는 분해 과정에서 지방산으로 전환된 후 간에 필요 이상의 중성지방 형태로 축적돼 알코올 지방간이 됩니다. 알코올성 지방간을 진단받은 30세의 L씨. 알코올성 지방간 진단 후 1년간은 술을 끊었지만 몸에 별다른 증후가 없고 불편함이 없자, 안 먹던 술을 다시 먹기 시작했습니다. (하루3~4병 ㅠㅠ) 한국 남성의 1회 음주량은 소주 7잔. 이는 세계건강기구의 1회 권장량에 비해 2배가량 초과하는 양입니다. 때문에 과다한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지방간의 경계가 필요하지만 많은 이들이 위기감 없이 방치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지방간은 간 질환의 특징으로 증상이 없어요. 간에 지방이 있다고 해도 특별히 간이 나빠진 것 같지 않고, 병원에 가더라도 뾰족한 방법이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는데요, 이런 이유가 지방간이 무시당하거나 방치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김강모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 반면 비알코올 지방간은 필요 열량 이상으로 음식을 섭취할 때 생기는데요. 필요 열량으로 사용하고 남은 탄수화물 등은 중성 지방으로 변환되어 쌓입니다. 이로 인해 간세포엔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고, 지방이 5% 이상 축적되면, 지방간이 되는 것입니다. 과체중으로 생기는 비알코올 지방간은 전체 지방간 환자의 약 80%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합니다. ∽ “지금 상태에서 지방간을 계속 방치하고 체중이 더 증가한다면 지방간이 지방간염으로 변할 것이고, 지방간염으로 변한다면 우리가 되돌릴 수 없는 간경변증으로 진행할 수가 있습니다” -박성재 / 인제대 부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 최근에는 대사기능의 이상으로 지방간이 발생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는 점인데요. 대사증후군과 지방간 “평소에 아픈 곳도 없고, 통증도 못 느껴 멀쩡하다 생각했는데 갑자기 악성종양이 발견되어 참 당황스러웠지.” (아내) “남편이 지방간이 있는 줄 알고도 운동을 일절 안 했어요. 음식도 조심하지 않고, 술 담배도 하고 너무 자기 위주로만 사는 분이에요.” -K씨(68) / 간 악성종양- 결국 K씨는 우측 간에 위치한 3.5cm의 종양을 포함하여 전체 간의 70%를 제거하였습니다. 국내의 한 연구에 따르면 2천여 명의 지방간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지방간이 있는 환자들에게서 대사 증후군의 발병 위험도가 더 높았습니다. 이는 지방간과 대사증후군 간의 연관성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대사증후군이 지방간에 영향을 미치는 근본적인 원인으로 인슐린 저항성을 말할 수 있습니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혈관을 따라 간과 근육으로 이동시켜 에너지원으로 활용시키고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하지만 비만으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면 인슐린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고 과잉 분비되게 됩니다. 이런 과잉된 인슐린은 간세포 내에서 중성지방 합성을 증가시키고 지방산을 유입시켜 지방간을 유발하게 됩니다. 즉 인슐린 저항성의 대표적인 질환이 당뇨이며 인슐린 저항성이 간에서 발현되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입니다. 간건강 자가 진단과 예방 한국은 OECD 국가 중 간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연령별 지방간 환자 비율 201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방간 환자의 50%가 40.50대 환자로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간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자가진단표를 통해 스스로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자가진단과 함께 지방간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자신도 모르는 사이 간에 이상이 생긴 지방간 환자 4명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솔루션을 제시했는데요. 지방간 극복 솔루션 1. 식이조절 및 체중감량 “뭘 먹고 안 먹고 보다는 칼로리를 적게 먹어야 살이 빠져요.” -이정일 교수/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지방간 극복 솔루션 2. 균형 잡힌 식사 “단순 당, 탄수화물을 많이 먹어 칼로리는 과다로 섭취하는데 영양소는 모자라는 게 많았어요. ” -이지원 교수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장의학과 교수- 지방간 극복 솔루션 3.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병행 “유산소 운동은 일주일에 세 번 하셔야 하고요 근력 운동이 병행어야 해요. 근력은동은 일주일에 두세 번 하 48시간 휴식을 하는 게 좋아요.” -박윤길 교수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운동’은 지방간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데요. 특히 지방간에 좋은 근력 운동을 반복하면 더욱 효율적인데요. ∽ “지방간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가볍게 주변을 산책하는 것과 더불어 집에서 자기 몸을 이용한 형태의 근력운동도 충분히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이진석/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연구위원- ∽ 국내의 한 대학병원 연구에 따르면, 1,300여 명의 참여자를 4년 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신체활동을 적게 하면 비알코올 지방간의 발병 위험이 커지는 것을 확인했는데요, 이는 반대로 신체활동이 비알코올 지방간을 예방하는 효과를 입증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제안하는 지방간 개선에 좋은 근력운동을 알아볼까요? [ 와이드스쿼트 ] 엉덩이·허벅지·몸통 근육을 자극 [싱글 레그 데드 리프트] 허벅지 뒤쪽과 엉덩이, 허리 근육을 자극 [백 런지] 엉덩이 · 허벅지 등 하체 근육을 자극 [니업 트위스트] 복부와 옆구리 근육을 자극 [크런치] 상체를 끌어올려 복부 근육을 자극 [푸쉬업] 가슴 등 상체 근육을 자극 [슈퍼맨] 엉덩이. 등. 다리 뒤쪽 근육을 자극 [숄더탭] 어깨 등 상체 근육을 자극 [모이파이드 버터플라이] 등 근육을 자극 이 동작들과 함께 걷기, 달리기, 줄넘기 등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의 병행이 중요하다는 것도 꼭 기억하세요!!

다음글	간수치 높은 이유 알아야 해결할 수 있어요
이전글	심근경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