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름
조 회 수
작 성 일
간기능 검사(LFT, liver function tests)라는 용어가 흔히 사용되지만 간기능의 정상과 병적 상태를 반영하는 직접적인 측정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용어는 아니다. 게다가 흔히 시행되는 간기능 검사 결과가 이상 소견을 보이더라고 실제로 검사자는 정상의 건강한 간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간기능 검사는 간의 효소검사, 간의 합성기능 검사, 간의 해독기능검사를 포함한다. 간의 효소 검사에는 AST, ALT, ALP(alkaline phosphatase), GGT(gamma glutamyl transpeptidase)등이 있으며, 간의 합성기능을 보는 검사로는 albumin, PT(prothrombin time)가 있고, 해독기능검사에는 bilirubin이 있다.간수치의 상승이 발견된 환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완벽한 의학적 병력이며, 간수치가 시사하는 간의 질환에 따른 이학적 검사가 시행될 수 있다. 간수치의 상승 소견이 관찰되면 간수치의 이상 소견을 종합하여 일정한 패턴을 알아내는 것이 첫 번째 중요한 과정이며 간세포의 실질적인 손상 여부와 담즙 정체에 따른 패턴인지를 구별하게 된다. 간기능 검사가 시간 간격을 두고 재측정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다.
검사결과의 해석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유의해야 한다.
① 검사의 이상 유무가 질병의 유무를 나타내는 것이 아님② 1회 또는 1일의 측정결과가 현재 상태를 확정하는 것이 아님③ 인종, 성별, 나이, 신체상태 등에 따라서 검사결과가 달라질 수 있음④ 소아, 노인, 임신 여성에서의 참고치는 일반 성인에서와는 다름⑤ 제시된 참고치는 성인에서의 전형적인 참고 범위를 나타냄⑥ 검사 결과의 정상 참고치를 해석할 때에는 일반적인 기준으로만 사용되어야 함⑦ 각 검사실에서 제시하는 참고치를 사용하여야 하며, 검사 항목과 단위에 유의해야 함
출처: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