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청풍골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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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8
이용자분들이나 국내 신문등에서 다슬기양식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자주 듣곤하여 실제 농장을 방문했을뿐아니라
다슬기연구소관계자와 다슬기협회등을 직접방문하여 확인한 내용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아직 식용가능한 다슬기양식은 불가합니다
다슬기새끼 (일명 치폐) 생산은 가능하여 방류사업정도에 이용되고 있으며
다큰다슬기(성패)는 다슬기고유의 푸른엽록체가 생성되지 않아 반딧불먹이나 거북이 먹이등으로 양식이 되곤합니다
푸른색소가 나오는 성패개발에는 다슬기양식에 필요한 사료가 아직 개발중이며
푸른색소가 생성되지 않은 다슬기는 식용다슬기로서의 역활을 하지 못합니다
국내 다슬기수요가 자연산채취물량가지고는 해결되지 않아 중국이나 북한 등에서 수입하여 식당등에 공급되고 있으며
대다수 중국산은 거의 북한산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현재 인터넷등에서 판매되거나 하는 식용다슬기는 100% 자연산에서 채취하는것들이며
다슬기기름이나 액기스를 생산하는 업체들 또한 자연산외는 거의 사용을 하지 않습니다
다만, 불성실한 제조업체일부가 수입산 냉동다슬기에 방부제가 들어간 제품을 사용한다고 하며
다슬기제품 생산시 한약제등을 넣어서 냄새등을 없애는 정도로 사용중인데
이용자분들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다슬기제품에는 어떠한 것도 첨가되면 안됩니다
또한 예로부터 다슬기를 간건강식품으로 이용중이며 그 제조방법이 예전방식인 왕겨로 생산한다고 여러 방송등에 나오고 있으나
예전에는 기술력이 없어 오랜시간 왕겨등을 이용하여 생산한것이며 비위생적이고 내용물이 탄것이 많으며
화근내가 나는것이 사실입니다
현대에는 예전 방식을 보완한 생산기법들이 많고 좀더 위생적이고 안전한 생산기법들을 많이 사용합니다 .
어떻게 생산하느냐는 생산자분들의 방식이지만 이용자분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았으면 합니다
결론적으로 다슬기양식은 현실적으로는 아직 불가한 상태이며 살아있는 생다슬기는 모두 자연산이 맞으며
급변하는 사회로 인한 환경파괴로 인하여 수질이 오염되고 있어 다슬기양식은 앞으로 계속 개발되어야 한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또한 다슬기제품 제조기술도 좀더 위생적이고 보안이 필요하다는것이 현실입니다
제품만 팔면 그만이지가 아니라 우리의 좋은것을 후대에 물려줄수 있는 그런 제품을 생산하였으면 합니다
청풍골다슬기는 시간이 걸려도 다슬기연구를 계속할것이며 좋은제품생산에 누구보다 앞장서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드립니다.
고맙습니다




